30년 모기지금리 22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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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모기지금리 22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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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2년 전보다 두 배↑


모기지 금리가 2001년 이후 22년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 국책 모기지기관 프레디맥을 인용해 이번 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평균 7.23%로 전주(7.09%)보다 0.14%포인트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금리가 3.0% 미만이었던 2년 전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30년 고정 모기지는 미국의 주택 구매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주택 담보대출 상품이다. 모기지 금리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것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뜨거운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침체 대신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계속될 것이라는 예상이 금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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