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생식, 한인사회 건강지킴이 자부심”
데니얼 임 대표가 이롬 LA총판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해광 기자
'이롬' LA총판 데니얼 임 대표
“한인 타운의 생식 시장은 유난히 수명이 짧습니다. 그동안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지 못한 수많은 업체들이 부침을 거듭했지요. 이롬처럼 오랜 기간 명성과 신뢰를 지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
건강 생식으로 유명한 ‘이롬’ LA총판 데니얼 임 대표의 회사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하다. 그가 이롬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년 전. 이롬 새내기 직원이었던 당시 한인타운에서 이롬생식 시식회가 열렸는데, 면역력과 소화력이 약해 힘들어하던 암 환우들로부터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모습이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이후 총판 사업 기회가 닿았고 “이왕이면 한인 사회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를 해보자”는 생각에 이롬맨으로 합류하게 됐다.
그는 이롬에 대해 "면역요법을 통한 암 치료 대가인 설립자 황성주 박사가 잘 먹지도 못하고, 급격한 면역력 저하로 고통스러워하는 암 환우들에게 어떻게 하면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간편하게 잘 전달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킬 것 인가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거듭하다 만든 것이 이롬 생식”이라며 “소비자를 생각하는 철학이 남다른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
그 역시 이롬을 단순히 돈벌이가 되는 비즈니스로만 생각하지 않는다. “이롬을 판매하다 보면 많은 한인 암 환우들을 접하게 되는데 그 분들이 우리 생식을 통해서 건강이 회복되고 웃음을 되찾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큰 보람"이라고 밝힌 임 대표는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건강지킴이가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많은 한인들이 이롬하면 ‘생식’만을 떠올리지만 생식 외 홍삼류, 비타민류, 면역기능성 제품 등 60여종이나 되는 제품을 취급한다. 이들 제품 역시 이롬의 까다로운 평가를 통과해 소비자들로부터 공신력을 획득했다.
최근 이롬은 '네트워크마케팅'으로 전환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임 대표는 네트워크마케팅에 대해 "다른 사람을 잘 섬겨서 잘 되게 하는 전략"이라며 “온라인과 매장을 통해서 판매되는 이롬제품이 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서 미 전역의 더 많은 고객층에게 다가가게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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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광 기자 hlee@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