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대선주자 디샌티스, 선거운동 이동 중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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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대선주자 디샌티스, 선거운동 이동 중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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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주 일정 소화하던 중

캠프측 "다치지는 않았다" 


공화당 대선주자인 론 디샌티스<사진> 플로리다 주지사가 25일 선거운동을 위해 이동하던 중 차 사고를 당했다.


브라이언 그리핀 선거캠프 대변인은 "디샌티스 주지사가 25일 오전 테네시주 일정을 위해 이동하던 중 차 사고가 있었다"면서 디샌티스 주지사와 보좌관 등은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의회전문 매체 더힐 등이 이날 보도했다.


디샌티스 후보측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한때 '트럼프 대항마'로 주목받았던 디샌티스 후보는 지난 5월 트위터로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뒤 계속 고전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밀문서 유출 혐의 등으로 기소되는 상황 속에서도 공화당 내에서 50% 이상의 지지율로 압도적 대세론을 유지하고 있으나 디샌티스 주지사는 별다른 모멘텀을 만들지 못하고 20% 안팎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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