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택매물의 50% 이상 1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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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택매물의 50% 이상 1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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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업체 '포인트2' 조사

중간가격 91만~130만달러


캘리포니아 주택시장에 나온 매물의 50% 이상이 100만달러 이상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온라인 부동산정보사이트 포인트2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LA와 샌프란시스코, 샌호세, 샌디에이고의 주택매물의 절반 이상이 100만달러 이상이었다고 KTLA가 11일 인용·보도했다. <표 참조> 


LA의 경우 매물의 64%가 100만달러 이상이었고, 샌프란시스코는 62.1%, 샌호세와 샌디에이고의 경우 각각 60.6%, 58.6%나 된다는 게 포인트2의 조사내용이다. 


포인트2의 조사는 인구 50만 명 이상인 전국의 100대 주요 도시 중 30개 도시의 매물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 도시 중 매물의 약 12%는 세일즈 프라이스가 500만달러가 넘었다. 또, 중간가격은 91만~130만달러로 나타났다. 


100만달러 넘는 주택매물 비율 도시 톱10

 순위

 도시

 비율(%)

1

LA

63.6 

2

샌프란시스코

62.1

3

샌호세

60.6

4

샌디에이고 

58.6

5

보스톤 

53.1 

6

뉴욕 

40.9 

시애틀

34.3 

8

덴버 

27.3 

9

워싱턴DC

26.0 

10

오스틴

24.7


포인트2 측은 "100만달러가 넘는 비율이 높은 도시의 경우, 잠재 바이어들이 너무 비싼 가격에 실망해 관망하는 경우가 많아 거래가 줄면서 더 이상의 가격인상을 자제하도록 하는 효과는 있다"고 밝혔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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