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US메트로 분기실적 '역대 최대규모'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오픈·US메트로 분기실적 '역대 최대규모'

웹마스터

3개 한인은행 4분기 실적 발표

PCB는 순익 1068만달러


남가주 3개 한인은행이 27일 일제히 2021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오픈뱅크(행장 민 김)는 910만달러(주당 59센트)의 실적을 올려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분기의 825만달러(주당 54센트)보다 85만달러, 2020년 4분기의 382만달러(주당 25센트)보다 528만달러 증가한 규모이다. 4분기 총자산은 17억달러, 대출은 14억달러, 예금고는 15억달러로 모두 직전분기와 2020년 4분기보다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4.07%로 직전분기보다는 감소했으나, 2020년 4분기보다는 크게 개선됐다. 오픈뱅크는 1분기 주당 10센트의 현금배당을 발표했다. 배당금 지급일은 2월 24일이며, 2월 10일까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가 대상이다.


US메트로은행(행장 김동일)도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은행 지주사인 US메트로뱅콥에 따르면 순익은 453만달러(주당 28센트)로 직전분기의 422만달러(주당 26센트)보다 31만달러, 2020년 4분기의 143만달러(주당 9센트)보다 310만달러 증가했다. 4분기 총자산은 9억7000만달러로 직전분기보다는 2000만달러 감소했으나, 2020년 4분기보다는 무려 2억달러나 증가했다. 대출은 7억7000만달러, 예금고는 8억6000만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NIM은 3.47%로 전년동기보다 크게 개선됐다.


퍼시픽시티뱅크(행장 헨리 김)는 1068만달러(주당 70센트)의 순익을 올려 직전분기의 1102만달러(주당 73센트)보다는 감소했으나 2020년 4분기의 579만달러(주당 38센트)보다는 크게 증가했다. 총자산은 21억달러, 대출은 17억달러, 예금고는 19억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NIM은 3.87%였다.


구성훈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