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0주년 후원의 밤

LA한인회가 14일 창립 60주년 후원의 밤 ‘헤리티지 갈라(Heritage Night Gala)’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후원의 밤은 더 에벨 오브 LA(743 South Lucerne Boulevard, LA 90005)에서 진행되며, 한인사회 리더들과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게 된다.

한인회는 지난 60년 동안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팬데믹 기간 정부의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한인들에게 소개하고, 연결해주는 역할을 했다. 또 백신 접종과 검사 대행 등 방역에도 앞장섰으며, 정치력 신장을 위한 활동에도 폭을 넓혔다.

한인회측은 헤리티지 갈라가 금액에 관계없이 기부를 통해 커뮤니티 봉사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후원 옵션으로 ▲타이틀(10만 달러) ▲플래티넘(5만 달러) ▲골드(2만 5000달러) ▲실버(1만 달러) ▲브론즈(5000달러) ▲개인(1000달러) 스폰서가 있다고 안내했다.

연임에 성공, 새로운 2년 임기가 시작되는 제임스 안 한인회장은 “팬데믹 극복과 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 증오범죄 캠페인 등 커뮤니티 역량을 높이는 활동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했다.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A한인회는 온라인(https://www.giveinmay.org/donate/Korean-Federation-Of-Los-Angeles)으로 후원을 받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323-732-0700)로 확인 가능하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