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자루에 실탄 300발… 갤러리아 몰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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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자루에 실탄 300발… 갤러리아 몰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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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20대 남성에 7년형 선고 


총 5정과 실탄 300발을 소지한 채 연말 쇼핑 시즌에 글렌데일 갤러리아 쇼핑몰 내에서 체포된 남성에 7년형이 선고됐다.


법무부는 LA 연방 지방법원 마크 스카시 판사가 노스 할리우드에 거주하는 티그란 즈므루크티얀(29·사진)의 총기와 탄약 불법소지 혐의에 대해 7년간 연방 교도소 구금형을 선고했다고 지난 주 발표했다.


기소 내용에 따르면 즈므루크티안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020년 12월 18일 총과 실탄이 가득 든 더플 백을 들고 갤러리아 쇼핑몰 내 메이시 백화점에 들어가 옷을 훔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허리춤에는 장전된 권총 1정이 꼽혀 있었고, 더플 백 안에는 역시 실탄이 장전된 4정의 총기와 대용량 탄창이 발견됐다.


검찰은 “피고의 행동은 우발적인 것이 아니었으며, 10년간 여러 차례에 걸처 총기 절도를 포함해 19건의 중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고 주장했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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