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부터 매주 수·금·일요일

7월부터 매일 1회로 증편 검토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4월 3일부로 하와이 운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여행수요 추세에 맞춰 하와이 노선 운항을 주 3회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 3월 코로나19에 따른 비운항 조치 이후 2년만의 재운항이다.

아시아나항공 하와이~인천 항공기는 매주 수, 금, 일요일 오전 11시 50분(하와이 시간)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 10분(한국시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또한 인천공항에서는 오후 8시 20분 출발해 같은날 오전 10시 10분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시장동향을 주시하며 오는 7월부터는 매일 1회로 증편 운항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