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한식세계화협회 이종금 사무총장, 임종택 회장, 김용식 부회장. /주진희 기자

한식세계화협회 컨설팅 세미나

오는 20일, 7월 18일 각각 진행

참가비 무료·현장 등록

LA 한인 요식업주들을 대상으로 노동법과 위생법, 세무 정보를 공유하는 무료 컨설팅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식세계화협회(회장 임종택)는 오는 20일과 7월18일 나성제일교회(213 Hobart Blvd, LA.)에서 '운영 컨설팅 사업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3년도 한식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최한다. 예약이 필요 없고 참가비도 무료이다.

20일 오후 1시 진행되는 첫 세미나는 식당 운영에 있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세법과 노동법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노동법 전문 주찬호 변호사와 ABC 회계법인 대표인 안병찬 CPA가 마이크를 잡는다. 요식업주의 세무 전략과 수익극대화 및 절세 방안, 종업원과 팁 문제 발생시 해결방안 등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들을 위주로 세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 노동법 교육에서는 경영주로서 지켜야 하는 임금 규정 및 시간 준수 사항,  직원 고용 및 해고시 발생할 수 있는 사례에 기반한 노동법, 소송 전후 분쟁 해결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7월 18일 오후 1시 진행되는 두 번째 세미나에서는 위생교육과 함께 푸드 위생인증서를 취득시험을 실시한다. 15년 간 위생교육을 담당하며 위생매니저 시험감독관으로 봉사해온 해나 한씨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이메일을 통해 강사와 1대1 상담도 가능하다.

문의 (213)448-3396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