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공립학교 학생 3분의 1은 '만성 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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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공립학교 학생 3분의 1은 '만성 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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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공립학교 학생 수업 참석 및 만성 결석률. /스쿨 이노베이션&어치브먼트



팬데믹 이전보다 훨씬 높아

흑인·라티노 결석률 타인종보다↑


팬데믹 이후 가주 공립학교 학생들의 만성결석률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쿨 이노베이션&어치브먼트(School Innovation & Achievement)'에 따르면 2022~2023학년도 현재 가주 17개 카운티 내 30개 교육구 산하 공립교 학생(K~12학년) 중 3분의 1이 만성적으로 결석했다.

이는 2021~2022 학년도 보다는 소폭 낮지만 팬데믹 이전 2019~2020학년도의 13%보다는 훨씬 높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만성적으로 결석하는 학생들은 학업이 뒤쳐지고, 중퇴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장애인 학생, 영어미숙자들이 큰 영향을 받았으며, 흑인과 라티노 학생들의 결석률이 높았다. 만성적 결석은 학년도 수업일수의 10% 이상 학교에 가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유치원과 12학년생들이 지난해 가장 높은 결석률을 기록한 반면, 9~11학년생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LA통합교육구(LAUSD)는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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