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들, 설 무료송금액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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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들, 설 무료송금액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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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CBB '건수·송금액 모두 증가'


오픈뱅크와 CBB가 2022년 설날을 맞아 실시한 남가주 한인은행들의 무료 송금서비스 결과 '가장 알찬' 실적을 올렸다. 두 은행은 송금 건수와 금액 면에서 모두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표 참조>오픈뱅크는 181건에 100만5770달러로 지난해보다 31건 증가에 송금액은 무려 202%나 증가했다. CBB는 총 82건으로 42만5605달러를 송금했다. 13건이 늘면서 송금액 증가는 132%나 됐다. 고객 인지도와 신뢰 모두가 작동한 결과로 보인다.    


뱅크오브호프와 한미은행, PCB는 건수는 감소했으나 송금액은 늘어 '실속'있는 결과를 냈다. 뱅크오브호프는 한인은행들 중 가장 많은 건수와 송금액을 올렸다. 3167건에 843만6094달러를 보냈다. 지난해보다 건수는 206건이나 줄었지만 송금액은 31.85% 늘었다. 한미는 152건 감소했으나 송금액은 19.03% 늘었고, PCB는 13건 감소, 송금액 21.05% 증가를 보였다. 한인은행 중에서는 유일하게 US메트로만 송금액이 줄어든 결과를 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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