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인치 화면, 프리미엄 시장 공략

LG전자가 세계 최대 올레드(OLED) TV인 97인치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모델명 97G2·사진)을 앞세워 북미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댈러스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엑스포 2022'에 참가해 혁신 TV 라인업을 대거 소개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97인치 올레드 TV를 북미 시장에 처음 공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또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펴는 벤더블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FLEX),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 등 이달 미국 출시를 앞둔 혁신 제품과 뒷모습에도 디자인을 더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e) 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