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업주 이두영씨 살해 용의자에 5년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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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업주 이두영씨 살해 용의자에 5년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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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1일 다운타운서 발생

용의자 2명 모두 당시 17세


2022년 10월1일 LA다운타운 자바시장에서 가발가게를 운영하던 한인 이두영(당시 56세·사진 오른쪽)씨를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히스패닉 10대 2명 중 1명이 5일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ABC7 뉴스에 따르면 용의자는 범행당시 17세로 청소년 교도소에서 복역해야 한다. 이 용의자는 재판과정에서 고의성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유죄를 시인, 미성년자가 받을 수 있는 최고형을 언도받았다. 다른 용의자도 당시 17세로 현재 재판이 진행중이다. 

다운타운 쇼핑몰 메이플센터에서 ‘토미스 윅스&헤어 익스텐션’이라는 가발업소를 운영하던 이씨는 사건당일 업소에서 가발을 훔쳐 도주하던 용의자들을 뒤쫓다 그중 1명이 휘두른 칼에 찔려 숨졌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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