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LA,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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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LA,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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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폐막한 제27차 수원 세계경제인대회에서 옥타LA의 전 이영중(가운데) 회장이 월드옥타 22대 이사장에 선출된 후 당선증과 꽃다발을 받고 있다.   /옥타LA


임정숙 이사 등 5명 주요상 수상 

이영중 이사장·이강원 감사 선출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나흘간 일정을 마무리한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수출상담회에서 옥타 LA의 활동이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1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옥타LA에서도 에드워드 손 회장을 비롯한 99명의 이사 및 회원이 대규모로 참석해 월드옥타 '종가'다운 파워를 과시했다.   


또, 옥타LA에서 임정숙 이사가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한 것으로 비롯해 5명의 이사가 상을 수상했다. 케빈 김 이사가 월드옥타 회장 표창, 김창주 이사가 국회포럼 회장 표장, 안미선 이사 코트라 사장 표창, 곽용운 이사 aT사장 표창을 받았다. 


차기 월드옥타를 이끌 22대 집행부에도 옥타LA에서 2명이나 진출했다. 오스트리아지회의 박종범 후보가 회장에 당선한 뒤, 옥타LA에서 이영중 전 회장이 이사장에, 이강원 이사는 감사로 선출됐다. 이영중 신임 월드옥타 이사장은 옥타LA 13대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물류기업 KCC트랜스포트시스템즈를 운영하고 있다. US메트로뱅크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22대 집행부는 오는 11월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27차 세계경제인대회에는 33개국에서 162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상담건수 381건, 1억6841만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17건 954만달러의 MOU계약도 체결돼 경기도 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길을 열었다는 게 월드옥타 측 발표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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