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칼럼]팜데일·랭캐스터 16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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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팜데일·랭캐스터 16탄

웹마스터

백기환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1년 전에 비해 6월 현재 물가 상승률이 9.1%로  5월의 8.6%보다 1981년 이후 역대급으로 기록을 경신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변동성이 많은 개스값과 식료품값인데 이것을 뺀 핵심 물가지수인 CPI는 5.9% 상승했다. 전체 포함한 9.1% 보다는 낮아지기는 했으나, 이것 역시 전문가들은 5.7%로 예상했었다. 


또한 전문가들은 전체를 포함한 물가지수를 8.5%로 예상했었는데 이것 또한 9.1%로 나왔다. 모든 것을 포함해서 종합적으로 분석해 볼 때 인플레이션이 역대급이라고 생각한다.


전반적으로 개스값을 포함하는 에너지 비용은 7.5% 상승했으며, 1 년으로 따지면 41.6%가 상승했다. 그리고 개스값은 한달 전보다 11.2%, 1년 전보다는 약 60% 상승했는데 개솔린 가격은 6 월 중순 이후 하락하기 시작했다. 


내려간 것에 대해서는 다음 달에 반영이 되리라 예상한다.  전기요금은 한달 전보다 1.7%, 1년 전 보다 13.7% 상승했다. 또한 렌트비의 경우 두 자리 숫자로 상승하는 지역이 많았다. 

이것 또한 1986년 이후에 최고치라고 한다. 


그리고 월스트릿저널(WSJ)이 발표한 것을 보면 연방준비제도(Fed)가 7월에 기준금리를0.75%포인트 올리겠다는 것을 잠정적으로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룸버그뉴스는 7월 말 기준금리가0.75%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확정했다.


한편 물가상승과 연방준비제도의 이자율 인상으로 인해 봉급은 동일한데 매달 주머니에서 빠져나가는 돈이 늘어나 가계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일반적으로 6 월부터 8~9 월까지가 부동산 매매의 성수기인데 주택가격과 매매 건수는 4 월보다 상승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부동산 전문업체 Redfin은 주택가격이 조정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다른 부동산 전문업체 Zillow에 따르면 남가주 내 주택 리스팅은 지난 달 29%가 늘어나 매물이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지난 달 LA카운티 중간 주택가격은 86만달러로 약 11% 올랐으며, 주택 매매건수는 약 16.1% 하락했다. 


오렌지카운티(OC)의 중간 주택가격은 약 17.8%가 상승해 105만4500 달러에 달했고, 주택 매매 건수는 약 23.7% 하락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중간 주택가격은 19.2%가 올라 59만8500 달러, 주택 매매건수는 약 12.3% 감소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중간 주택가격은 약 20.4%가 올라 52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주택 매매 건수는 약 9.2% 하락했다. 


샌디에고 카운티는 중간 주택가격이 약 7.2% 올라 85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주택 매매건수는 약 17.5% 감소했다. 벤추가 카운티는 중간 주택가격이 약 13.5% 올라 79만4250달러를 기록했으며, 주택 매매건수는 약 19.1% 줄었다. 


부동산 업계는 주택매매가 올 여름시즌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말까지 전국의 주택 가격은 약 6.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 두 자릿수 상승과 비교되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도 여전이 내집을 마련하기 쉬운 지역이 있다. 

LA에서 북쪽으로 약 30 분 거리에 발렌시아가 포함된 샌타클라리타 지역이 있고, 그 곳에서 북쪽으로 약 30 분을 더 올라가면 사계절이 뚜렷한 팜데일, 랭캐스터가 포함된 앤텔롭밸리 지역이 있다.  

이들 지역은 대면 근무와 재택근무를 동시에 하는 첫 홈바이어에게는 매력적인 지역이 아닐 수 없다.


문의 (310)408-9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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