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배스 LA시장이 16일 LA다운타운의 한 커뮤니티센터에서 저소득층 가정에 300달러 기프트카드와 선물을 주고 있다. / ABC7 뉴스화면 캡처

저소득층에 300달러 기프트카드 

LA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5000여 저소득층 가정에 300달러의 기프트카드를 지원한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지난 16일 LA다운타운 인근 올 피플 커뮤니티 센터에서 저소득층 5000가구에게 300달러 기프트카드를 나눠주는  ‘기븐 프로그램(GIVEN Program)’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 가구당 300달러씩 총 150만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지원대상은 LA 거주자로 가계소득이 지역 중위소득의 80% 이하여야 한다. 

배스 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첫 번째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기븐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연휴 기간 중 식료품 및 다른 필수품 구입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택된 가정은 패밀리소스센터를 통해 직불카드를 받게 된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