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의원, 동료 11명과 함께 탈북민 보호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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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의원, 동료 11명과 함께 탈북민 보호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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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에 상·하원 합동서한 전달

"중국, 인권 준수해야"


공화당의 미셸 박 스틸<사진> 45지구 가주연방하원의원은 마르코 루비오(공화당) 연방상원의원, 팀 케인(민주당) 연방상원의원, 게리 코널리(민주당) 연방하원의원 및 동료의원 11명과 함께 탈북민 보호를 촉구하는 초당적 상·하원 합동서한을 지난 8일 유엔에 전달했다. 

스틸 의원은 “중국 공산당에 구금돼 있는 여성과 어린이 등 약 2000명의 탈북민 보호와 중국이 국제적으로 인정된 인권을 준수할 때까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퇴출할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은 지난 몇년간 수많은 탈북민을 북한으로 강제 송환했지만 2020년 1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북한이 국경을 폐쇄한 이후에는 송환을 중단했다. 그러나 줄리 터너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 9월 국경을 다시 개방한 후 중국은 체포된 탈북민들을 다시 송환하기 시작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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