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하모니 포 더 퓨처'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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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하모니 포 더 퓨처'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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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1일 오후 8시, 디즈니 홀

공연은 무료, 소프라노 조수미 등 공연

무작위 컴퓨터 추첨으로 티켓 배부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LA뮤직센터(회장 레이첼 무어)와 공동으로 오는 8월11일 오후 8시 LA다운타운 월트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하모니 포 더 퓨처(Harmony for the Future)’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에서 K-문화의 위상을 떨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마련된다. 세계 3대 발레단 중 하나인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에서 수석무용수로 활동하는 서희와 안주원이 정상급 발레 공연을 선보이며, 왕기철 명창의 판소리, 국립전통예술고의 사물놀이 등 수준 높은 K-국악도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를 누비며 왕성한 활동을 하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오랜만에 LA팬들을 찾아 오페라와 한국가곡 등 주옥같은 명곡을 들려준다. 조수미의 이번 LA공연은 8년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디즈니 콘서트홀을 찾는 음악팬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주요인사 초청석을 제외한 좌석(700석)을 무작위 컴퓨터 추첨을 통해 일반인에게 티켓을 배부한다. 문화원 홈페이지(www. Kccla.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일인당 2매로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6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추첨은 31일, 당첨자 발표는 8월1일이다. 


일반인 무작위 추첨과는 별도로 티켓신청과 픽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6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해 LA한인회의 협조를 얻어 배포할 계획이다.

문의: rsvp@kccla.org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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