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육군 부대 

존 김 중사, 비용 절감에 큰 기여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미 육군부대(USARCENT)에서 예산담당 매니저로 근무하는 한인 존 김<사진> 중사(Sgt. 1st class)가 군 비용 절감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육군 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

김 중사는 지난달 31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군 통제관협회 직업개발연구소 컨퍼런스에서 ‘비용 절감·분석·평가 이니셔티브 어워드’를 받았다. 김 중사는 장부관리 간소화 시스템을 개발해 2200만달러 이상을 파트너 국가들로부터 받아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김 중사는 “미국이 파트너 국가들과 비용을 분담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효율적인 어카운팅 시스템을 개발·관리하는게 나의 임무”라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