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에 맞춰 선택가능 편리

보너스 제공 카드도 많아져 

연말연시를 맞아 쇼핑객들은 예산의 절반에 가까운 46%를 기프트카드에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ABC7은 19일 휴가철 쇼핑 중 가격인상과 긴 줄, 품절 또는 배송지연에 따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기프트카드가 최고의 인기상품으로 꼽혔다고 전했다. 

블랙호크네트워크(Blackhawk Network)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품가격 상승에 따라 소비자들이 예산의 절반 가량을 기프트카드에 사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이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는 쇼핑객들이 그들의 예산에 맞게 카드를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춰 경제적으로 탄력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또한 구매자에게 보너스를 제공하는 기프트카드가 많아졌다는 점도 인기상품 선정에 한 몫했다.

설문조사에 응한 쇼핑객들의 71%가 멀티스토어 기프트카드를 선호했고, 62%는 특정 테마를 중심으로 한 기프트카드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멀티스토어 기프트카드는 20달러에서 500달러까지 다양하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