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계 교회 총격범, 98개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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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계 교회 총격범, 98개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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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초우, OC서 살인극


작년 5월 OC라구나우즈의 대만계 교회에서 총기를 난사해 1명을 살해하고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계 데이비드 초우(69·사진)가 11일 연방검찰에 의해 모두 98개 혐의로 기소됐다.


살인, 불법 총기 소지, 불법 폭발물 소지, 종교집회 자유 침해 등이 혐의에 포함돼 있다. 초우는 사건당일 교회에서 열린 런치 뱅큇에서 교인들과 어울린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이민왔으며 대만에 대한 증오가 범행동기로 작용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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