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라이브의 MS극장→피칵극장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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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라이브의 MS극장→피칵극장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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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주 AEG, NBC유니버설과 계약

XBOX 플라자도 '피칵 플레이스'로



LA다운타운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 LA라이브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극장이 오는 7월 11일부터 '피칵극장(Peacock Theater)'로 바뀐다. LA라이브 소유주인 AEG 측은 지난 14일 스트리밍서비스업체(OTT) 피칵의 모회사인 NBC유니버설 스트리밍서비스와 멀티이어(Multi-year) 이름사용권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금액은 발표되지 않았다.


이에 따르면, 400만 스퀘어피트에 이르는 LA라이브 지역 중 지금의 마이크로소프트극장은 '피칵극장'으로, 4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픈광장인 엑스박스플라자(XBOX Plaza)는 '피칵 플레이스(Peacock Place)'로 불리게 된다. 


피칵의 켈리 캠벨 회장은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인 LA라이브처럼 피칵극장과 피칵플레이스는 매년 LA라이브를 찾는 스포츠·공연 팬들에게 우리의 이름을 알리는 중요 구실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칵의 이번 이름 사용계약은 LA의 콤플렉스에서는 세 번째다. 앞서 2021년 NBA 레이커스와 클리퍼스, NHL 킹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스테이플스센터 이름이 크립토닷컴(Crypto.com)으로 바뀌었다. 올해 초에는 방크오브캘리포니아스타디움이 풋불클럽인 BMO스타디움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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