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칼럼] 최후의 승리자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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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칼럼] 최후의 승리자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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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목사

주님세운교회 담임


심리학자 프로이드에 의하면 현실의 감옥보다 더 무서운 것이 마음의 감옥이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의 마음에는 6개의 감옥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6개의 감옥을 간략하게 정리해 봅니다.  

   

첫째, 자기도취의 감옥: 공주병, 왕자병에 걸린 사람은 항상 자신의 기분에 다른 사람이 맞추라고 합니다. 둘째, 질투의 감옥: 남이 잘되는 것을 보면 괜히 배가 아프고 시기가 나고 헐뜯고 싶어집니다. 셋째, 비판의 감옥: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고 비판하고 헐뜯다가 결국 원수를 맺게 되는 마음의 감옥입니다. 넷째, 과거지향의 감옥: 옛날이 좋았다고 하며 과거의 추억에 매여 시간을 낭비하고 미래를 보지 못합니다. 다섯째, 선망의 감옥: 내 떡이 소중한 줄 모르고 남의 떡만 크게 보며 자신에게 주어진 귀한 은사를 썩혀버립니다. 여섯째, 절망의 감옥: 작은 고난만 닥쳐도 낙심하고 포기합니다.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고 불평과 원망만 합니다. 모든 인간은 이런 6가지 마음의 감옥이 내면에 있어 그 감옥 속을 차례로 돌아다닌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공하는 인생은 그 마음의 감옥에서 탈출하는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잠언16:32에는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라고 말씀했습니다. 자신을 이기는 데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한 것입니다.

   

2차 세계대전 영국군의 부수 장군은 전투에 대패해 부대는 궤멸하다시피 하였습니다. 생존자들은 도망가고 부수 장군도 동굴 속으로 숨었습니다. 그는 칼을 빼어 자결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때 동굴 어귀에서 거미가 줄을 치고 있었는데, 바람이 불어 6번을 실패하였지만 7번째 성공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을 보고 있던 부수 장군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난, 겨우 한번 실패했다”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다시 군사들을 모아 전쟁터로 나가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부수 장군은 전쟁에서 역전승을 거두기 전에 먼저 자신 속에 있는 패배의식과 좌절감 그리고 절망감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것입니다. 자신과 싸움에서 승리한 자가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어떤 역경과 고난이 있습니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길어지면서 많은 사람이 전쟁 여파로 고통받고 있고, 많은 나라가 경제에 타격을 입고 있으며 코로나19 변이가 계속 등장하고 확산하면서 모든 삶이 힘들어 고통당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건강문제, 가족문제, 경제문제, 인간관계 문제 등 살아가다 보면 극복하기 힘든 여러 문제들이 쓰나미처럼 몰려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문제 앞에서 절대 좌절하지 마시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조급해하지 마시고 그 문제를 인생의 마스터키를 갖고 계신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의 손에 올려 놓으시기를 바랍니다.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가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참된 권세자 예수님께 기도로 올려드리면 주님께서 반드시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라고 했습니다. 믿음으로 자신을 잘 다스리고 기도로 승리하므로 하나님께 복 받는 최후의 승리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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