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학생들과 인솔자들이 LA에 도착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BKSCA 

브레아 교환학생 프로 참가 위해

향후 2주간 미국문화 체험 행사

오렌지카운티(OC) 브레아의 자매도시인 경기도 남양주시의 중·고교생들이 브레아 한국 자매도시협회(BKSCA·회장 박호엘)가 주최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지난 24일 LA에 도착했다.

총 24명의 학생과 3명의 인솔자는 앞으로 2주 동안 UCLA 캠퍼스 투어, 놀이동산, 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미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은 주말에는 홈스테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미국 생활을 경험할 예정이다. 

박호엘 BKSCA 회장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남양주시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나누며 국제교류의 소중함을 배우게 될 것”이라며 “이런 프로그램이 두 도시간 우정을 더욱 깊게 만들고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