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과 같은 회사 이용하면 돈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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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과 같은 회사 이용하면 돈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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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에 맞는 저렴한 주택구입 쇼핑 노하우


미국 주택소유주들은 연 평균 1383달러를 주택보험료로 납부한다. 평균 커버리지 규모는 대략 25만달러 정도이다. 하지만 각자의 상황에 따라 주택보험료는 차이가 날 수 있다. 보험사들은 집의 나이, 로케이션, 사이즈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보험료를 책정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저렴한 주택보험을 구입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집의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한다

많은 홈오너들은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주택보험 팔러시를 선택한다. 재정상태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얘기다. 그렇지만 보험사에 대한 전문가 및 고객 평가, 재정 상태 등도 홈오너의 선택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지은지 오래된 집일수록 보험료가 비싸다. 이런 저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새집보다 높기 때문이다. 사이즈도 중요하다. 집이 클수록 재건축 및 대체비용이 높게 나온다. 


건축자재 또한 보험료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이다. 집을 짓는데 가격이 비싼 고급자재를 많이 사용했으면 당연히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집 안팎에 값비싼 소유물이 많이 있을 경우 더 비싼 보험료를 내야 한다. 정기적으로 개인 소유물 인벤토리를 점검해 어떤 물건을 소유하게 됐고, 어떤 물건을 처분했는지 보험사에 알린다. 이를 통해 커버리지 범위를 재조정할 수 있다. 


◇필요한 게 무엇인지 따져본다

홈오너들이 처한 상황이나 필요한 것은 제각각이다. 만약 집에서 고가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면 이런 비싼 물건을 보호하는 보험 커버리지가 필요할 것이다. 모기지 융자처럼 주택보험도 여러 보험사를 통해 견적을 뽑아보고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야 한다. 


◇어떤 디스카운트가 있는지 물어본다

주택보험을 구입할 때 생각하지 못했던 디스카운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단 에이전트에게 어떤 혜택이 가능한지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자동차보험이 있는 회사를 통해 주택보험에 가입하면 멀티 팔러시(multi-policy)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있다. 집 안에 시큐리티 알람 등 보안장비를 설치하면 보험료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신규주택을 구입하거나 오래된 고객에게 디스카운트를 제공하는 회사들도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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