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더 나은 선택 있다" 트럼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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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더 나은 선택 있다" 트럼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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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방송 출연, 출마 임박 시사


마이크 펜스<사진> 전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25일 NBC방송에 출연해 '공화당이 트럼프 전 대통령 외 다른 인사를 대선 후보로 내야 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내 예전의 러닝메이트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트럼프 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그는 "이 시대는 다른 리더십을 요구한다"면서 "나는 공화당 경선 유권자들이 미국 역사를 볼 때 이 순간에 맞는 기준을 가진 사람을 선택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고전한 것과 관련,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지난 대선 등 과거에 초점을 맞춘 공화당 후보들은 공화당이 더 잘할 수 있는 곳에서조차 고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인들은 우리가 서로 예의와 존중을 보여주는 정치로 돌아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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