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LA한국문화원 손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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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LA한국문화원 손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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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문화원 아리홀서 MOU

한국문화 세계화 위해 공동 노력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와 공동으로 한글의 가치 확산과 한국어,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양 기관은 향후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 보급 관련 콘텐츠를 교류하고 관련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각 기관의 한글, 한국어, 한국문화 관련 주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세종시의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미국 내 홍보 등을 통해 협조할 예정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 이어 최민호 시장과 대표단은 한국관광공사 LA지사, 콘텐츠진흥원LA센터, 미국거점 세종학당 등도 방문해 각 기관장과 함께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오는 17일에는 세종대왕 동상이 세워진 LA시티칼리지(LACC)를 방문, 한글문화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LACC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한국문화원과 한글 진흥 및 세계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문화교류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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