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LA 절도범죄 3만건으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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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LA 절도범죄 3만건으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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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14% 증가, 지난달 944건 


올해 LA시에서 발생한 절도범죄는 3만 건 이상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LA지역 범죄통계 분석사이트 ‘크로스타운(Crosstown)’이 LA경찰국(LAPD)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달 LA에 총 944건의 절도 범죄가 신고됐는데 이는 전년동기 671건 대비 40.7%, 2020년(283건)과 2021년(386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4%, 145% 급증한 수치다.



특히 백화점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법 집행기관이 조직적인 소매 절도 태스크 포스를 구성해 346명이 체포됐고 약 120만 달러 상당의 재산(Property)이 회수됐다. 



지난 달 소텔의 웨스트사이드 커뮤니티에서 102건의 절도 신고가 접수됐으며 쇼핑 중심 커뮤니티인 카노가 파크 70건, 다운타운 66건, 베벌리 그로브 51건이다.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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