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식 정상화... 운임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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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식 정상화... 운임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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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국제선 운항 50% 회복”  



대한항공이 국제선 운항 조기 정상화에 나선다. 대한항공 본사는 28일 “9월까지 코로나 사태 이전 대비 50% 수준까지 국제선 여객 공급량을 끌어올리겠다”면서 “이는 종전 계획보다 약 3개월 정도 일정을 앞당긴 것”이라고 밝혔다. 6월 기준 국제선 여객 공급량은 코로나 이전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지탄의 대상이던 기내 서비스도 정상화를 약속했다. 그동안 방역 지침에 따라 기내에서 일회용 식기를 쓰거나 식음료 서비스를 일부 축소 제공하는 바람에 이용객들의 불만이 높았다. 대한항공은 객실 승무원 신규 채용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부터 인천~LA 노선에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시켰다. 7월부터는 인천~뉴욕 노선을 주 7회에서 주 12회로, 8월부터는 주 14회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워싱턴·호놀룰루·밴쿠버를 비롯한 주요 미주 노선을 증편하고 코로나로 운항이 중단됐던 라스베이거스 노선도 주 3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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