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태닉 탐사' 심해관광 잠수정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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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태닉 탐사' 심해관광 잠수정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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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해저 4000m 지점에 가라앉은 타이태닉호 모습. /CNN


1인당 25만달러짜리 상품

해안경비대 수색 나서


침몰한 여객선 타이태닉호의 잔해를 보려는 관광객을 위해 운영되는 심해 잠수정이 실종돼 해안경비대가 수색에 나섰다.


뉴욕포스트는 19일 보스턴 해안경비대가 실종된 잠수정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잠수정에 탑승한 관광객과 승조원의 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잠수정은 미국의 해저탐사 업체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 소유다. 이 업체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서양 해저 약 4000m 지점에 가라앉은 타이태닉호 선체를 보는 관광상품을 시장에 내놨다.


8일간 진행되는 타이태닉호 잔해 관광상품의 비용은 1인당 25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태닉호는 지난 1912년 영국에서 뉴욕으로 향하던 중 빙하에 부딪혀 침몰해 승객 15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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