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연휴 총 1만2694명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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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연휴 총 1만2694명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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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486명 병원서 치료


메모리얼데이 연휴기간 LA카운티에서 모두 1만269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LA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30일 2901명, 29일 4108명, 28일 5685명의 확진자가 각각 발생했다.

30일 현재까지 카운티 내 누적 확진자는 총 297만4197명으로 기록됐다. 바버라 페러 카운티 보건국장은 “현재 486명의 코로나19 환자들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며 “가급적이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백신접종을 받는 등 예방조치를 취할 것”을 부탁했다. 


한편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 5명 중 1명꼴로 수개월간 증상이 지속되고, 후유증에 시달린다고 경고했다. 특히 65세 이상 시니어의 경우 4명 중 1명이 장기증상과 후유증으로 고생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감염자들은 후유증으로 호흡기 질환과 폐질환 등에 시달릴 위험이 비감염자보다 최소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CDC는 만약 코로나19로 인해 증상이 장기화할 경우 정기적인 검진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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