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터레이파크 총격' 피해 소상공인에 저금리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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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터레이파크 총격' 피해 소상공인에 저금리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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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 12~15일 반스파크클럽하우스

한국어도 지원…급여·채무 등에 사용 


'몬터레이파크 총격사고'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연방정부의 저금리 대출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중소기업청(SBA)은 오는 5~8일, 12~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반스파크서비스 클럽하우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제적 상해 재해 대출(EIDL) 애플리케이션 지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1일 LA 인근 몬터레이파크에서 설날행사가 이뤄지던 도중 발생한 총격사고의 피해자들을 위한 정부의 지원책이다. 당시 한 남성이 기관총을 난사했으며 이로 인해 9명이 숨지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SBA는 약 2주간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EIDL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자격기준, 대출조건, 신청 절차 및 유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를 지원한다.


SBA 관계자는 "이번 대출금을 통해 고정채무, 급여, 미지급금 해소에 사용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피해를 받은 기업들이 일시적인 매출 손실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626) 307-1385

▶장소 440 S McPherrin Avenue, Monterey Park


주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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