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선교회 '한글로 5개 국어 무료 강좌' 개최
14~16일, 효사랑선교회 강의실
'한글로 영어' 개발자 직접 강연
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가 정체성 찾기 일환으로 한글을 통해 5개 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무료 공개강좌를 연다. 참석대상은 학부모와 학생, 교사(교회 주일학교 교사 포함)들로 행사는 오는 14~16일(오후 1~5시) 부에나파크에 있는 효사랑선교회 강의실(7342 Orangethorpe Ave #B!!3 Buena Park)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효를 통한 청소년 정체성 찾기에 힘 써온 효사랑선교회에서 '한글로 5개 국어 물려준 엄마 이야기' 저자이자 '좔~말이 되는 한글로 영어' 교재 개발자인 장춘화 원장을 강연자로 초청, 한글로 영어 학습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글로 영어'는 최근 미주 한인사회에도 알려지기 시작한 검증된 영어교육법(교재)으로, 특히 30~40년 간 미국에 거주했어도 영어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민 1세대들에게는 좋은 학습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춘화 원장은 "외국어는 아이가 엄마에게 말 배우 듯 소리로 익혀야 한다. 먼저 듣고 말하기를 하면 읽기 쓰기는 식은 죽 먹기다. 이것이 영어학습의 바른 순서"라고 말했다. 장 원장의 '한글로 영어'는 한국어, 영어 외에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교재까지 나와 있다.
3일의 행사기간 중 하루만 참석해도 교보문고 외국어 분야 6개월 연속 10위권에 진입한 베스트셀러 ‘한글로 5개 국어 물려준 엄마 이야기’ 또는 ‘좔~말이 되는 한글로 영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저녁식사도 제공된다.
문의 (714) 670-8004, hyosarangus@gmail.com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