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달러 파워볼 잭팟, LA다운타운에서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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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달러 파워볼 잭팟, LA다운타운에서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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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시장 미니마켓에서 판매

업주도 100만달러 상금 '횡재'

잭팟 당첨자 신원 관심 집중


10억달러짜리 파워볼 복권 잭팟 당첨티켓이 LA다운타운에서 나왔다.


20일 언론들에 따르면 19일 추첨된 파워볼 잭팟에 당첨된 티켓이 다운타운 자바시장 한복판인 월 스트리트에 있는 히스패닉 운영 ‘라스 팔미타스 마켓’에서 판매됐다.


이번 잭팟은 미국 복권역사상 6번째로 큰 10억800만달러에 달한다.

잭팟티켓을 판매한 마켓업주는 100만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당첨번호는 7, 10, 11, 13, 24 파워볼 24였다. 잭팟 당첨자는 10억800만달러를 30년간 매년 수령하거나 5억5800만달러를 일시불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추첨에서 파워볼을 제외하고 나머지 5개 번호를 모두 맞춘 2등티켓은 가주 3장을 포함, 39장이나 팔렸다.


가주 내 2등 티켓 3장 모두 남가주에서 나왔다. 노스리지, 라푸엔테, LA 한인타운 인근 웨스트레이크이다. 가주 2층 당첨자는 일인당 44만8750달러를 받는다. 파워볼 잭팟에 당첨될 확률은 2억9220만분의 1이다. 미국 전체에서 단 1명만 엄청난 돈벼락을 맞는 셈이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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