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실시되는 제10지구 LA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인 그레이스 유 후보가 20일 LA한인타운 용수산 식당에서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모금 행사를 열고 한인 커뮤니티의 지지를 호소했다. 사상 첫 한인여성 LA시의원에 도전하는 유 후보는 레지널드 존스 소이어 가주 하원의원, 헤더 허트 현 10지구 시의원 등 6명의 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당선되면 부정부패로 얼룩진 시의회를 재건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 후보가 지지자들 앞에서 선거공약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