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서 기물파손 신고 총 109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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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서 기물파손 신고 총 109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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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 자료



올해 첫 3개월간 

LA 지역 중 6번째


올해 1분기(1월1일~3월31일) LA시내에서 총 4116건의 기물파손 신고가 접수돼 하루 평균 50건 꼴로 해당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2972건은 중범죄(400달러 이상 재산피해 발생)로 분류됐고 1144건은 경범죄(400달러 미만 재산피해)로 각각 확인됐다.  


기물파손은 가주법에 따라 다른 개인 또는 단체 소유물을 고의적으로 손상, 파괴 또는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일컫는다. 벽에 낙서를 하거나 건물을 손상시키고 업소 또는 차량 유리창을 박살내는 것까지 다양하다.


1분기 LA한인타운에서는 총 109건의 기물파손 신고가 접수됐으며, LA 지역 별로 보면 6위를 기록했다.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은 다운타운으로 총 340건으로 집계됐고, 이어 할리우드 145건, 밴나이스 134건, 웨스트레이크 130건, 노스할리우드 118건 순이었다. 


특히 트럭을 포함한 자동차는 올해 첫 3개월 동안 기물파손의 가장 빈번한 표적이었으며, 총 1061건의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2022년 LA시내에서 총 1만 8257건의 기물파손이 신고됐으며, 차량 내 물품절도, 차량 도난, 신분 도용, 일반 절도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이 신고된 범죄유형으로 드러났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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