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팝 댄스&보컬 아카데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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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6 11:25
한국문화원, 14일부터 9월1일까지
어바인, 포틀랜드, 피닉스 등서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오는 14일부터 9월1일까지 ‘2023 K-팝 댄스&보컬 아카데미’를 오리건주 포틀랜드, 남가주 어바인,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평소 K-팝에 관심이 높은 미국인들에게 전문적인 댄스와 보컬 교육을 통해 K-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 서부지역의 한류팬들과 소통하며 긍정적인 한류 콘텐츠를 확산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틀랜드에서는 14~18일 오후 6시~8시 포틀랜드 스테이트 대학, 어바인에서는 21~25일 오후 6시~8시 UC어바인, 피닉스에서는 28~9월1일 오후 10시 스튜디오ARA에서 각각 진행된다.
특히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K-팝 교육을 위해 한국에서 방송, 콘서트, 뮤직 비디오 등 다양한 무대경험과 디렉팅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현재 K-팝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전문강사를 초청한다. K-팝 댄스&보컬 아카데미는 2016년부터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7회째를 맞는다. LA와 인근 도시에서 처음 시작한 아카데미는 미 전역에서 폭발적인 요청에 힘입어 2021년에는 미네소타, 2022년에는 솔트레이크시티, 덴버, 시애틀, 올해는 포틀랜드, 피닉스 등 중서부 도시로 확장되고 있다.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