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센터 제9대 신영신 이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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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센터 제9대 신영신 이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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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센터가 20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9대 이사장으로 신영신(뒷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사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시니어센터  


32회 정기이사회에서 만장일치 선출 

첫 여성 이사장…"센터 발전에 노력"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센터에 첫 여성 이사장이 선임됐다. 시니어센터는 20일 LA한인타운에 있는 강남회관에서 제3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영신 이사를 제9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총 23명 이사 가운데 20명이 참가했으며 전원이 단독후보로 출마한 신영신 이사를 지지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다.


신영신 신임 이사장은 2017년부터 시니어센터 이사로 합류해 센터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시니어센터 발전기금 모금행사에 참여, 14명의 기부자와 함께 매년 1만달러씩 10년 간 10만달러를 내 기로 약정했다. 2021년에도 센터 발전을 위한 책상과 의자, 냉장고 등 물품기증 행사에 참여했다.


현재 의류업체 비시시&코티를 운영하며, 오픈뱅크 이사로도 있는 신영신 신임 이사장은 LA한인상공회의소 이사로 2018년 42대 임원진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커뮤니티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신영신 신임 이사장은 "하기환, 박형만, 이영송, 정문섭으로 이어지는 선임 이사장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시니어센터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취임식은 오는 8월 중 열릴 예정이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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