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청소년 대중교통 무임승차 영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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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청소년 대중교통 무임승차 영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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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은 앞으로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하게 됐다. 교통당국(OCTA)에 따르면, 6세~18세에 대한 대중교통 무료 탑승 프로그램(YRFP)을 영구화하기로 했다. 지난 해 9월 시범 운행 된 YRFP는 이달 말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이용횟수가 76만 5000건 이상을 기록하자 14일 OCTA 이사회를 거쳐 영구화가 결정됐다. 


OCTA는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 이외에도 교통 혼잡을 줄이고, 대기 질을 개선할 수 있는 혜택이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52만 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OCTA 고정 노선 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자격이 있으며, 이 서비스로 연간 170만 건의 탑승기록(약 220만 달러)을 남길 것으로 추정됐다.


LA에서도 청소년들에게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지만, LA 통합교육구(LAUSD)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내년 6월, 전체 학생의 68%가 저소득층 학생인 LA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올해 말 만료될 예정이다. 


YRFP는 웹사이트(OCBus.com)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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