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남씨 생애 첫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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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남씨 생애 첫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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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테라라고골프장 남코스 12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강창남(가운데)씨가 둘째형인 강창국(왼쪽), 매제 앤디 윤씨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맏형인 강창근 회장은 사진을 찍느라 화면에서는 빠져 있다. /강창근 에지마인 회장 제공   


테라라고골프클럽 남코스 12번홀서


골프경력 20년의 주말골퍼인 강창남씨가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LA에 사는 아들의 결혼식을 위해 최근 서울에서 온 강씨는 지난 18일 모처럼 형제들과 골프 라운딩을 했다가 행운을 맛봤다. 강씨 형제가 찾은 곳은 리버사이드카운티 인디오시에 있는 테라라고골프클럽. 남코스 12번 홀(135야드)에서 8번 아이언으로 높이 띄운 볼이 땅에도 맞지 않고 그대로 홀컵으로 '골인'했다고. 


강씨 형제의 맏형으로 이날 동반플레이를 한 의류기업 에지마인의 강창근 회장은 "3남2녀인데, 모처럼 남자형제끼리 골프를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홀인원이 나왔다. 홀인원을 한 막내동생은 마침 오는 24일 아들 결혼식을 앞두고 있어 겹경사가 따로 없다"라며 "동생 사업이 번창하고 조카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예고한 것 같다"며 좋아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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