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서 실종 잠수정 수색···"진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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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서 실종 잠수정 수색···"진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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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경비대 "가용자원 총동원"


미국 해안경비대는 18일 대서양에서 실종된 심해 잠수정 '타이탄'에 대한 수색이 복잡한 임무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안경비대의 수색 임무를 지휘하고 있는 존 마거 소장은 20일 "미국 해군과 캐나다 해군, 캐나다 해안경비대, 민간업체와 함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거 소장은 19일 밤 항공기를 동원해 잠수정의 흔적을 추적했다면서 "코네티컷주 면적에 달하는 수면을 훑었다"고 설명했다. 코네티컷주의 면적은 서울의 24배에 달한다. 실종된 잠수정에는 영국 억만장자를 포함해 5명이 타고 있었다.


해안경비대는 함정의 음파탐지기 외에도 항공기로 음파 추적기가 달린 부표를 바다에 띄우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잠수정이 심해 바닥에서 발견될 경우 인간의 잠수 능력을 벗어나기 때문에 미국 해군의 무인 잠수정을 이용해 구조를 시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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