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선착순 1000명 무료 입장

OC북부한인회(회장 케빈 리)가 내달 6일(금) ‘쑈쑈쑈 어버이날’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풀러튼 은혜한인교회 정원에서 열릴 이벤트에 대해 케빈 리 회장은 “1960~70년대 한국의 유랑극단을 생각하며 추억을 소환하는 공연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풍물놀이(단장 수잔나 홍)를 시작으로 성악과 시니어 패션쇼, 악(樂)극단 ‘나성’의 공연이 흥을 돋운다.

시니어 패션쇼를 총괄하는 제시카 황 JK 모델스 대표는 디자이너 박지윤씨의 작품과 한국의 영지한복 김성애 원장이 제작한 한복 15점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악(樂)극단 나성 공연팀에는 명창으로 잘 알려진 신윤희, 가수 지후, 미미 등이 출연하며, MC 김영수씨가 진행을 맡는다.

무료 참석이 가능하고, 65세 이상 시니어들에게는 쌀 1포와 종합선물세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시장과 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도 참석한다. 문의 (714) 833-6785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