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선거전략가, 바이든에 재선포기 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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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선거전략가, 바이든에 재선포기 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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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액설로드 

"먼저 국익 생각해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핵심 참모였던 인사가 내년11월 대선을 앞두고 경합주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열세를 보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 재선 포기를 종용했다.

과거 오바마 대선캠프 수석 전략가,백악관 선임고문 등을 지낸 정치평론가 데이비드 액설로드<사진>는 6일 소셜 미디어 엑스(X·트위터의 후신)에 바이든 대통령이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를 실으며 현직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액설로드는 "트럼프는 위험하고 불안정한 선동가로, 규칙과 규범·제도·민주주의에 대한 그의 뻔뻔한 경멸은 그에게 자격이 없음을 보여준다"면서도 "그러나 오판의 위험은 무시하기에 너무나 극적이다"라고 썼다. 

그는 "방향을 지금 바꾸는 리스크가있고, 내년 경선 개시에 앞서 시간은 거의 없다"면서도"그러나 민주당에 떠오를 준비가 돼 있는 지도자감들이 있다"고주장했다. 그러면서 "오직 바이든 대통령이 그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며 "그가 출마를 고수하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될 것이나 그가 판단할 것은 그것이현명한 일인지와, 그 자신과 이 나라의 최대 이익일지 여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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