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턴대, 괴롭힘 관행 조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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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웨스턴대, 괴롭힘 관행 조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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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치 전 법무장관이 맡아


명문 사학 노스웨스턴 대학이 스포츠 팀내 동료간 괴롭힘·성적 비행·인종차별 관행 논란에 적극 대처하기로 하고 로레타 린치(64) 전 법무장관에게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노스웨스턴 대학은 잇단 소송으로 번진 풋볼팀 스캔들을 계기로 교내 운동부의 신입생 신고식·따돌림·차별 문화와 피해 사례 신고 메커니즘 등을 총체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현재 대형 로펌 '폴, 위스(Paul, Weiss)’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 린치 전 법무장관에게 조사를 맡겼다고 1일 발표했다.

대학 측은 웹사이트를 통해 "린치 전 장관이 즉각 검토에 나서 노스웨스턴 스포츠 문화가 선도적 교육기관으로서의 사명과 가치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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