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수혜자 61만여명 정보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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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어 수혜자 61만여명 정보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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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업체 해킹, 이름, 소셜번호등 유출 


 

전국의 메디케어 수혜자 수 십 만명의 정보가 또 다시 유출됐다.  

메디케어를 관할하는 ‘메디케어 & 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The 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CMS)는  서비스 계약업체인 '맥시머스' 등이 해커로부터 공격 당하면서 수혜자 61만2000여명이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에는 수혜자의 이름과 소셜시큐리티 번호, 진료 기록, 증상 등이 포함되어 있다.  '맥시머스'측은 해커 공격으로 인해 61만여명의 메디케어 수혜자를 포함, 최소한 800만~1100만명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맥시머스'측은 해킹 피해자들에게 편지를 발송해 고지했으며, 향후 2년간 무료 크래딧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번 해커 공격으로 CMS 시스템은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해커 공격은 지난 5월 파일 전송 소프트웨어 무브잇(MOVEit)의 취약점을 악용해 공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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