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운용] 몇 년 후 사용할 자금도 굴릴 수 있는 개인은퇴연금 어뉴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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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운용] 몇 년 후 사용할 자금도 굴릴 수 있는 개인은퇴연금 어뉴이티

웹마스터

장윤정 

아메리츠 파이낸셜 은퇴담당 


펜션플랜(Pension plan)은 미국에서 안정적이고 보장된 은퇴연금 플랜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최근엔 펜션플랜을 제공하는 기업을 흔하게 볼 수 없다. 현재 대다수 기업들은 직원을 위한 은퇴연금 마련을 위해 401(k)와 같은 기업은퇴연금플랜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Self-employed, 스몰비즈니스 그리고 개인의 경우 개인은퇴연금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으로 어뉴이티를 활용할 수 있다. 어뉴이티는 보험회사가 제공하는 개인은퇴연금플랜으로 개인플랜뿐만 아니라 기업은퇴연금 플래닝에서도 활용되는 연금플랜이다. 이렇게 다양한 어뉴이티 중에서 특징있는 몇 가지 기능을 활용해 안전한 은퇴연금을 마련해 보자.


#. 어뉴이티의 일반적인 장점

-평생인컴: 계획한 은퇴시점에 맞춰 필요한 연금을 만들거나 저축기간 및 저축금액을 통한 확정된 평생인컴을 조성할 수있다.

-세금연기: 자금이 어뉴이티 안에서 이자를 받고 자라는 기간동안 세금이 유예되어, 자금증식에 있어 더욱 유용하게 작용된다.

-보장이자: 일부 어뉴이티 상품의 경우 고정이자 또는 보장이자 방식을 통해 게런티 이자를 적용한다. 고정 또는 보장이자의 이자율은 보험회사와 상품별로 다르고 금리변동에 따라 오르거나 낮아지는 변화가 있다.

-원금보장: 인덱스 어뉴이티(Fixed Indexed Annuity)에서 평생인컴 옵션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는 별도의 수수료가 없고, 이자지급 방식에서도 원금 손실에 대한 리스크를 적용받지 않는다.


#. 단기간 예치 활용

최근 인상되는 금리로 인해 시중은행이 분주해지고 있다. 특별히 불확실성이 커진 최근 주식시장 상황에 따른 대부분의 고객은 원금보장과 함께 좀 더 높은 이자율이 확정된 상품을 찾기 마련이다. 금리인상은 은행에서 취급하는 상품뿐만 아니라 보험회사 어뉴이티 상품에도 영향을 미친다. 최근 고정이자 지급방식 어뉴이티의 변화를 살펴보면 어뉴이티에서 보장하는 이자율이 상향 조정되고 있다. 

 Multi-year Guarantee Annuity(MYGA)로 더 알려진 보장된 이자를 제공하는 이 어뉴이티의 계약기간은 3년에서 7년 사이 또는 10년 이하인 경우가 많다.

 보험사와 상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현재 운영되는 MYGA의 경우 3~7년 기간을 기준으로 3.35~4.25% 정도의 게런티 이자율을 제시하고 있다. MYGA는 게런티 어뉴이티다. 이는 원금보장과 이자에 대해 게런티 즉, 보장을 뜻한다. 수수료도 없다. 

 인덱스 어뉴이티의 경우에도 원금보장의 장점을 갖고 있으며, 평생인컴 옵션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별도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여느 금융상품 계약과 마찬가지로 계약기간 이전에 캔슬할 경우 위약금이 발생한다. 또한 어뉴이티라는 특성으로 59.5세 이전에 인출할 경우 10% 페널티와 이자에 대한 연기된 세금이 발생하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상품에 따라 가입 가능한 최소금액이 설정된 경우도 있다. 위와 같이 원금보장, 게런티 이자, 수수료 없는 특성을 가진 어뉴이티를 활용해 일정 기간동안 안전하고 안정된 자산관리 운영을 꾀할 수 있다. 문의 (213) 663-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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