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모바일 운전면허증' 도입 잰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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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모바일 운전면허증' 도입 잰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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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빠르면 연내 도입될 예정이다. / KNBC 웹사이트  


2000여명 시험운영, 연내 시행 기대 

 

빠르면 연말부터 캘리포니아 주민들도 스마트폰 안에 운전 면허증을 갖고 다닐 수 있게 된다.  

캘리포니아주가 '모바일 운전면허증'(MDL) 도입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은 현재 2000여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프로그램을 시험 운영 중이며 빠르면 연말까지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DMV에 따르면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스마트폰 DMV월릿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실제 운전면허증과 함께 가지고 다닐 수 있다. DMV측은 현재 시험 운영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받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통용되는 곳은 LA, 샌프란시스코, 샌호세 국제공항과 전국의 26개 공항 등이다. 특히 LA와 샌프란시스코, 샌호세 국제공항의 경우 일부 신속공항수속(TSA)에서도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허용하고 있다.  

현재 모바일 운전면허증 제도를 시행하는 곳은 애리조나, 콜로라도,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조지아, 하와이, 오하이오, 유타, 메릴랜드 등이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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