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년 100피트 절벽 추락 청소년 목숨 건져
웹마스터
사회
2023.08.14 11:08
노스다코타주 거주 13세 소년
그랜드캐년에 놀러 갔던 13세 소년이 거의 100피트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노스다코타주에 거주하는 와이엇 커프먼 군은 지난 8일 어머니 등 가족과 함께 관광명소인 그랜드캐년 노스림을 찾았다. 이곳에서 그는 절벽 끝 바위 위에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비켜주려고 하다가 미끄러져 떨어졌다고 한다. 추락 후 구조대원 수십명이 출동했다.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구조대가 로프를 타고 절벽 아래로 내려가 그를 끌어올린 뒤 헬리콥터에 옮겨 실었다. 구조대원들이 이렇게 커프먼 군을 안전하게 끌어올리는데는 2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