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에서 UC 편입절차 간소화 법안 주 하원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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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에서 UC 편입절차 간소화 법안 주 하원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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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 취득학생 UC 한곳 자동 입학 의무화

UC "일부 전공은 준비 제대로 안시킬 것"


가주 커뮤니티 칼리지(CC) 학생들의 UC계열대 편입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AB1749)이 최근 주 하원에서 발의됐다.

교육 전문사이트 에드소스(Edsource.org)에 따르면 AB1749는 UC 9개 캠퍼스 중 한곳이 CC에서 편입을 위한 준학사 학위(ADT)를 취득한 학생들을 자동으로 받아들이도록 규정한다. 캘스테이트 대학(CSU)들은 이미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법안 지지자들은 현재 CC에서 UC로 편입절차가 지나치게 복잡해 이를 간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UC당국자들은 법안이 통과돼 시행될 경우 일부 전공에 한해 학생들이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UC에 편입하게 될 것이라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예를 들면 UC에서 생물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전공수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3학년이 되기 전 2개의 생화학(organic chemistry) 수업을 이수할 것을 요구받지만 ADT프로그램은 이를 요구하지 않는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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