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청년들 "미국보다 중국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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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청년들 "미국보다 중국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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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 도시 1800명 대상 조사


아랍권에서 미국보다 중국을 우방으로 여기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CNN방송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본사를 둔 홍보회사 ASDA'A BCW가 아랍권 청년층을 상대로 한 우방 순위 설문조사에서 중국이 2위를 차지한 반면 미국은 7위에 머물렀다. 



응답자의 80%가 중국을 자국의 우방이라고 여긴다고 답했고 미국을 우방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자 비중은 72%로 낮았다. 작년 같은 조사에서는 중국은 78%, 미국은 63%였다. 올해로 15회째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아랍 18개 53개 도시에서 18∼24세 청년층 3600명을 상대로 대면 인터뷰한 결과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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